일본축구 J리그 6월11일 알비렉스 니가타 VS 교토 상가 FC 일본축구분석 스포츠 분석 프리뷰 > 토토뉴스

일본축구 J리그 6월11일 알비렉스 니가타 VS 교토 상가 FC 일본축구분석 스포츠 분석 프리뷰 

알비렉스 니가타

 리그에서 4승 5무 7패로 13위에 자리해 있다. 홈에서 3승 2무 3패를 기록하면서 승격 시즌치고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다만, 홈과 원정에서 모두 평균 1.5골 이상의 실점을 기록하면서 수비가 불안한 모습이었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도 중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1무 2패로 승리가 없었다. 공격수 오타 슈스케가 부상으로, 미드필더 미토 슌스케가 U22 대표팀 차출로 이탈한 점도 불안 요소다.

교토 상가

 4승 1무 11패로 리그 14위다. 원정에서 2승 1무 5패를 거뒀는데, 11득점 14실점으로 다득점 양상의 경기가 많았다. 최근 리그 6연패 및 8경기 연속 무승(1무 7패)으로 성적이 너무 안 좋았는데, 워낙 상위권 팀들과의 일전이 잇따랐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공격수 야마사키 료코, 미드필더 다케다 쇼헤이, 마츠다 템마, 수비수 사토 쿄는 부상으로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

최근 8차례 리그 맞대결에서는 알비렉스 니가타가 3승 4무 1패로 우위를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알비렉스 니가타가 2부에 있었던 만큼 맞대결이 없었다. 이 기간 동안 알비렉스 니가타의 홈에서는 양 팀이 1승 2무 1패씩을 나눠가지며 호각세였다. 최근 두 팀의 흐름을 살펴보면 교토 상가가 훨씬 안 좋아보이지만, 상태한 팀들의 수준도 따져봐야 한다. 딱히 출구가 안 보이는 두 팀의 대결인 만큼 저득점 양상 속 무승부가 유력해보인다.

6월11일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 VS 교토 상가 FC 일본축구분석 스포츠 분석

FA컵에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반등시킨 니가타지만 내용 면에서는 마냥 웃을 수는 없는 흐름이었습니다. 여전히 수비에서 불안감을 안고 있는 가운데 승부에 나선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의 부담감을 키울 만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교토는 하부팀과 FA컵에서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연장 승부를 치르고 체력적 부담이 커진 가운데 다시 원정길에 올라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감이 상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교토가 수비에 치중하는 전략으로 돌파구를 찾아가려 할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흐름을 돌아볼 때 이런 전략이 제대로 통하는 모습을 보여줄지는 생각해봐야 합니다. 니가타 역시 수비 면에서 확실하게 안정적이라 보긴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홈 이점을 안고 있고 득점력이 그나마 있다는 점에서 이번 승부를 좀 더 희망적으로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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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타 승

2.5 오버 ▲